LS전선아시아 주가 뛰자 구자은 회장도 17억 매도

LS전선아시아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LS전선아시아 주가가 급등하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식을 팔았다.

LS전선아시아는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하고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소재 업체 LS머트리얼즈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 나서면서 그룹주 주가가 동반 강세다.

4일 공시에서 구 회장은 LS전선아시아 10만주(0.33%)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가 기준 17억원 규모 주식이다. 구 회장 개인의 지분율은 0.81%로 줄었다.

한편 신사업과 관련해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전력선 사업은 베트남 해상풍력 시장의 수혜가 기대되며, 희토류 사업은 LS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로 인한 효과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판단에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구자은 LS그룹 회장

LS그룹 지배구조도. ★표는 상장회사. [원본=공정거래위원회 / 수정=지구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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