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후 한의대 준비…현대모비스 직원 ‘논란’

유명 공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A씨. 유튜브 캡쳐

현행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임신한 직원은 1년간 육아 휴직이 가능하다. 회사는 이 기간에도 육아 휴직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자녀를 연이어 낳는 방법으로 휴직을 이용하면서, 한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현대모비스 직원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직원 A(31)씨는 공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이같은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그러자 최근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이용하는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A씨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현대모비스 직원 B씨는 A씨가 유튜브에서 “유급 휴직 동안 한의대 합격이 목표”라고 말한 사실을 비판했다.

또한 B씨는 A씨가 △공장 연수 중 공장 직원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며 싸웠다 △직무 변경을 요구해 편한 보직으로 이동했다 △연구소 셔틀버스와 경미하게 부딪히고 2달 간 휴직했다 △휴직 후 복직하며 본사의 편한 보직을 요구해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현대모비스 직원들 사이에서는 A씨 신상이 특정됐다. A씨가 공개적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고 있어서다.

그러자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반박했다. A씨는 △다른 직원을 비하하는 말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 직원이 “정직원이라고 무시하냐”며 폭행을 했다 △보직 변경을 요구해 이동한 사실이 없다 △버스 충돌 사고로 후유증이 오래갔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A씨는 “육아휴직하고 공부해서 얄미운 것은 충분히 납득하다”면서 “언제 당첨될지 모르는 복권때문에 직장을 그만둘 수는 없지 않느냐”고 썼다.

또한 A씨는 “유명 유튜브 채널 출연은 혹시라도 유튜버 전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구한 자구책”이라고 해명했다.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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