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포어스(옛 어반리튬) 대주주 측이 보유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24일 공시에서 신은숙씨 등은 리튬포어스 1.85 % 지분을 이달 매도했다고 밝혔다. 약 41억원 규모 주식이다.
이들이 보유한 지분은 11.72%로 줄었다.
변익성 리튬포어스 대표가 지난달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그러면서 변 전 대표의 아내 신은숙씨와 자녀 변재석, 변희조씨가 지분을 승계하게 됐다. 이들은 상속 직후 0.41% 지분을 약 11억원에 매도한 뒤 추가로 주식을 판 것이다.
현재로서는 상속세 납부용 현금 마련이 목적으로 해석된다. 변씨 측 보유 리튬포어스 지분에 대한 금융기관 담보 계약 등은 없는 상황이다.
코스닥 업체 2곳, '리튬' 전문기업 변신...복잡한 지분 구조 들여다보니
최대주주 변경 후 사명 변경…2차 전지 투자 열기에 주가 폭등 코스닥 상장사 두 곳이 사명에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넣었다. 2차 전지 관련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하면서, 주가는 폭등한 상태다. 여기에는 비상장 기업 리튬플러스, 리튬인사이트, 지피클럽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7일 공시에서 리튬인사이트는 코스닥 상장사 WI 27.75% 지분을 확보한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WI는 어반리튬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리튬인사이트는 2018년 11월 설립된 비상장 회사다. 포스코켐텍 주임연구원 출신 전웅 박사가 리튬인사이트의 대표다. 전 대표가 두 자녀와 함께 리튬인사이트 50% 지분을 갖고 있다. 주가가 주당 1000원도 안 하던 ‘동전주’였던 WI는 2차 전지 관련 사업 진출 기대감에 주가가 4배 이상 뛴 상황이다. 한국거래소는 단기 주가 급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