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용 JTBC 기자 겸 앵커가 지난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랑은 회사 동료인 김민관 JTBC 기자.
김 기자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기자의 저서 <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의 출간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두 기자의 결혼 사실도 화제가 됐다.
이들은 작년 10월 결혼했으나 주변인들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식을 치뤘다. “코로나19 시국임을 고려했다”는 것이 김 기자 설명이다.
한편, 한 기자가 출간한 책은 그가 직접 취재하고 보도한 〈한민용의 오픈마이크〉의 취재 일기를 담았다.
1989년생인 한 기자는 베이징대학에서 예술학과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시립대학교에서 금융학 석사 학위를 받고, MBN에 2013년 입사했다. 이후 2017년부터 JTBC에서 일하고 있다. 주말 JTBC 뉴스룸 메인앵커를 맡고 있다.
김 기자는 한 기자와 동갑으로 2017년 JTBC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