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현대자동차 지점에서 일하던 직원이 상사를 폭행해, 해고되는 일이 있었다. 직원 A씨는 원래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했으나, 최근 처음으로 지점으로 보내졌다.
A씨는 생소한 지점 업무를 알지 못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지점 운영팀장과 갈등을 빚었다.
그러다 자신을 지적하는 운영팀장을 A씨가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현대차는 A씨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A씨는 “수긍할 수 없다”며 불복 의사를 밝혔다.
한 현대차 직원은 “A씨가 정신과적 문제가 있어, 근무 중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현대차에서는 남양연구소 팀장이 직원을 맥주잔으로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는 정직 3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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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상] 현대차 팀장, 맥주잔 들고 연구소 직원 폭행
현대자동차에서 팀장급 직원이 부하 직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노사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회식 자리에서 벌어진 일이다. 사건은 현대차 남양연구소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한 술집에서 지난 9일 저녁 벌어졌다. 피해 직원은 노동조합 대의원으로 사 측을 대표해 참석한 이 아무개 팀장과 마주 앉아 대화하던 중 말다툼이 벌어졌다. 이 팀장은 500cc 맥주잔을 들어 한차례 피해자를 폭행한 뒤 다시 쫓아가 또다시 맥주잔을 휘둘렀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현대차 연구소 직원들은 소식지 을 통해 해당 사건을 알렸다. 또한 이들은 대의원 폭행을 야기한 연구개발본부장과 제조부분 본부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폭언과 폭행 사건을 일으킨 적 있는 이 팀장과 함께 일하게 되는 것을 직원들이 반대했지만, […]

[단독] '맥주잔 폭행' 현대차 팀장, 3개월 정직 처분
보직 해임 뒤 인사위원회 열어 부하 직원을 회식 자리에서 폭행한 현대자동차 팀장이 정직 처분을 받았다. 27일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 아무개 팀장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 팀장은 사건 발생 직후 보직 해임된 채로 인사위원회 조치를 받았다. 일부 노조원들은 해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팀장이 과거에도 폭언과 폭행 사건을 일으킨 사실이 언급되기도 했다. 사건은 현대차 남양연구소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한 술집에서 지난 6월 9일 저녁 벌어졌다. 피해 직원은 노동조합 대의원으로 사 측을 대표해 참석한 이 아무개 팀장과 마주 앉아 대화하던 중 말다툼이 벌어졌다. 이 팀장은 500cc 맥주잔을 들어 한차례 피해자를 폭행한 뒤 다시 쫓아가 […]

현대차 직원, 회사차 음주운전·경찰 폭행...미혼女 속여 불륜도
현대자동차 직원이 연구개발 목적으로 사용되는 시험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있었다. 동승 상대였던 불륜 관계인 여성은 “미혼이라는 거짓말에 속았다”고 폭로하고 나섰다. 1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위 사건이 화제가 됐다. 한 직원이 강릉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이를 제보한 시민과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한 일이 최근 발생한 것이 발단이 됐다. 제보자는 이 사실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제보자는 운전자가 고성을 지르며 경찰과 자신을 폭행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절대 합의하지 않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올린 사진에 등장한 차량이 화성시장 명의 번호판을 단 기아 스팅어라는 점이 몇몇 직원들 눈에 띄었다. 회사 차일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는 배차 기록 조회를 통해 인포테인먼트·전자개발센터에서 사용하는 시험차로 […]

'마약·폭행' 논란 서민재...현대차는 별도 인사조치 않기로
현대자동차에 정비사로 재직하고 있는 서민재(27)씨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연애 상황을 연출하는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28)씨와 열애 중인 사실도 알려졌다. 그런 서씨는 최근 남씨가 마약 투약을 하기도 하고, 자신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저 때림”이라고 썼다. 해당 글은 곧 삭제됐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졌다. 일부는 경찰에 이를 신고했고, 남씨 거주지 관할인 용산경찰서도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그러자 남씨는 21일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썼다. 같은 날 서씨도 “스트레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