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 GS커넥트 30% 지분 인수…지엔텔에 216억 지급

GS에너지가 전기차 충전 자회사 GS커넥트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21일 공시에 따르면, GS에너지는 합작사 지엔텔에 216억원을 지급하고 GS커넥트 30% 지분을 취득했다. 이후 80%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두 회사는 50대 50 지분 투자로 지커넥트를 설립했다. 원래 지엔텔이 하고 있던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지엔텔은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해 전국에 8000개 충전기를 운영해왔다.

지커넥트는 이후 사명이 GS커넥트로 바뀌었고, 이번 지분 인수로 GS에너지의 지배력이 확대됐다.

충전 분야 전력 생산·판매에 이르는 벨류체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에너지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GS에너지는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업체 ‘애플망고’ 인수할 때도 참여했다. LG전자가 60%, GS에너지가 34%, GS네오텍이 6% 지분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인수 대금을 나눠서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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