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실트론 지주사에 넘겨야” [데일리 지배구조]

경제개혁연대 “주주대표소송 될 수도…마지막 기회”

SK그룹이 계열사 SK실트론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개혁연대는 최태원 회장 개인 실트론 29.4% 지분을 SK㈜에 증여하라고 주장했다.

연대는 “최 회장의 SK실트론 지분 인수는 대표적인 사업기회 제공 행위”라며 “매각에 성공하더라도 최 회장의 사익 편취 의혹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대는 “향후 주주대표소송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최 회장이 그동안 여러 문제를 고민하다 SK실트론 지분 처분을 망설였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종로구 SK 서린 사옥 전경. [사진=SK]

중복 상장 쉽지 않네…카카오엔터 매각 추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모자회사 중복 상장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진 것이 상장을 포기하게 된 원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카카오엔터의 최대주주는 카카오(66.03%)이며, 엥커에쿼티파트너스가 약 12.42%, PIF와 GIC가 각각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텐센트도 약 4.6%를 보유 중이다. 2023년 투자 유치 당시 인정받은 기업 가치 11조원도 최근 상장 시장 분위기에선 무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컬리도 기업 가치 쪼그라들어

네이버는 10% 미만의 컬리 소수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약 수백억원 규모 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 배송 업체 컬리 최근 자사주 매입 과정에서 기업 가치 6000억원을 기준으로 했다. 기업 가치 6조원이 거론됐던 과거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컬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195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253억원 줄어든 183억원이다.

윤정부 ‘알박기 낙하산’ 논란 여전

강원랜드 새 사장의 유력 후보로 박근혜 정부 및 문재인 정부 시절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엄현성 해군협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엄 회장은 합참차장으로 근무하던 2015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당시 합참 작전본부장)과 호흡을 맞춘 인물이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국토교통부 출신인 하대성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민간 보험사 출신인 이상훈 전 현대해상 보상본부장(상무) 등 2명을 선정하고 국토부에 추천했다. 하 전 부지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경북지사의 최측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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