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혁연대 “주주대표소송 될 수도…마지막 기회”
SK그룹이 계열사 SK실트론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개혁연대는 최태원 회장 개인 실트론 29.4% 지분을 SK㈜에 증여하라고 주장했다.
연대는 “최 회장의 SK실트론 지분 인수는 대표적인 사업기회 제공 행위”라며 “매각에 성공하더라도 최 회장의 사익 편취 의혹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대는 “향후 주주대표소송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최 회장이 그동안 여러 문제를 고민하다 SK실트론 지분 처분을 망설였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최태원 "이사회 못 연 이유는"...'실트론 주식 SK에 팔라' 주장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17년 (주)SK가 LG실트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SK실트론 지분 29.4%를 개인 자격으로 인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SK가 최 회장에게 부당한 이익(사업기회)을 제공했다고 보고 있다. 8일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작년 12월 공정위에 출석해 “입찰 참여를 결정하기 전 뿐만 아니라 입찰에 참여한 후에도 혹시라도 법률적으로나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를 법률 전문가와 이사들 그리고 담당자한테 거듭해서 확인했다”며 “이사회도 개최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얘기를 했지만 낙찰된 것도 없는 상황에서 무엇을 의결해야 되냐는 게 없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차라리 그냥 어떻게든지 이사회를 열자고 설득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사회를) 여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거나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SK는 거버넌스 변화를 획기적으로 […]

중복 상장 쉽지 않네…카카오엔터 매각 추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모자회사 중복 상장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진 것이 상장을 포기하게 된 원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카카오엔터의 최대주주는 카카오(66.03%)이며, 엥커에쿼티파트너스가 약 12.42%, PIF와 GIC가 각각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텐센트도 약 4.6%를 보유 중이다. 2023년 투자 유치 당시 인정받은 기업 가치 11조원도 최근 상장 시장 분위기에선 무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얼라인자산운용 "카카오의 SM엔터 인수 환영…신주 발행은 반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고려한다는 소식에 SM 주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발행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으로 알려진 카카오엔터와의 M&A 논의를 기본적으로 환영한다”면서 “전략적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형태의 대주주 지분 M&A에 대해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이수만 SM 총괄 PD가 보유지분을 모두 매각할 경우, 라이크기획 문제 등 대주주와 관련되어 SM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거버넌스 이슈들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SM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엔터는 이 총괄 PD가 보유한 SM 지분 약 19%를 인수하는 계약 체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당초 CJ ENM이 인수 주체로 나섰으나 인수 […]
컬리도 기업 가치 쪼그라들어
네이버는 10% 미만의 컬리 소수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약 수백억원 규모 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 배송 업체 컬리 최근 자사주 매입 과정에서 기업 가치 6000억원을 기준으로 했다. 기업 가치 6조원이 거론됐던 과거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컬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195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253억원 줄어든 183억원이다.

상장 추진 '컬리'...코스피의 '샛별'될까
지난해 감사보고서 공개…창업자 지분율 감소 외형 성장에도 기업 가치 6조원 목표는 “글쎄” 하반기 코스피 상장 전망…기업가치는 최대 7조 ‘샛별 배송’ 서비스를 앞세워 새벽 배송 문화를 만들어온 컬리가 코스피 상장에 도전한다.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컬리는 31일에는 감사 보고서를 제출했다. 업계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숫자들에 주목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매출액은 2020년보다 63.8% 늘어난 1조 563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손실도 2177억원으로 같은 기간 1015억원 늘었다. 총 거래액은 2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컬리는 지난해 7월 시리즈 F 투자를 통해 2조 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받은 이후, 12월 프리IPO에서 기업가치 4조원을 기준으로 투자를 받았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내 코스피 상장은 다소 어려울 것”이라면서 “목표 시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