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피혁·솔루엠·아미코젠, 주주행동 부딪혀 [데일리 지배구조]

주식농부 “조광피혁, 자사주 소각하고 배당 늘려라”

‘주식 농부’라는 필명을 쓰는 슈퍼 개미,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20년 이상 보유해온 조광피혁을 상대로 올해도 주주 제안에 나선다.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고 배당금을 늘리라는 요구를 회사에 보냈다. 박 대표 측은 조광피혁 지분을 약 15% 소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한국경제TV에 출연한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 [사진=유튜브 캡쳐]

아미코젠 주주들 “회장 해임해야”

아미코젠 소액주주들이 제안한 신용철 회장(사내이사)과 박성규 사외이사 해임 안건이 임시주주총회에 신용철 회장 및 박성규 사외이사 해임 안건을 상정된다.

아미코젠은 최대주주 신용철 회장 측이 13.0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코스닥 상장사 비피도 인수를 비롯한 활발한 투자를 벌였지만, 실패로 돌아왔다. 주주들이 신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게된 배경이다.

솔루엠 주주들 결집 중

솔루엠 소액주주연대는 이번 주총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자기주식 소각 권한 추가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전자적 방식에 의한 의결권 행사 의무화 ▲주주총회 보수심의제 신설 ▲자기주식 소각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내용증명과 서명 서류 취합 등을 준비 중이다.

주주들은 연간 37억원이 넘는 전성호 대표의 보수 책정이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DB하이텍 주주들, 김준기 부자 연봉에 주주대표소송 제기할 듯

DB하이텍 소액주주들이 힘을 모아 김준기 DB하이텍 창업회장과 장남인 김남호 회장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한다.

김 창업회장과 김 회장이 2021~2023년 받은 보수 179억1200만 원을 사익 편취의 또 다른 행태라는 주장이다.

“상폐 안 돼”…거리 나선 이화그룹 주주연대

이화그룹(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 주주연대는 금융당국의 ‘상장폐지 간소화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에 나섰다. 이화그룹 3사는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한국거래소의 최종 상장폐지 결정을 앞두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2회 연속 감사의견 미달 상장사는 즉시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등 내용의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검찰 상고로 재판 진행 중…미등기 임원 유지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사건 1·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대법원 상고를 결정했다. 대법원 선고시까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재판 확정이 미뤄지게 됐다.

그 결과 이 회장의 취업 제한 조치도 유지되면서, 등기 임원 복귀도 불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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