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마음샌드는 바삭바삭한 쿠키 사이에 버터크림, 캐러멜, 제주산 땅콩을 넣은 제품이다. 파리바게뜨 제주국제공항점에서만 살 수 있다. 제주도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줄을 서서 구하려는 제품이 됐다.
비슷한 제품이 최근에는 판교에서도 선보였다. 호감샌드라는 이름으로 팔리는데 마음샌드와는 약간 다르다. 또한 가평맛남샌드도 있다. 각 지역별 특산물을 넣고, 지역 매장에서만 살 수 있다.
이 제품을 SNS에 인증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파리바게뜨는 입소문 마케팅 전략을 쓸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파리바게뜨의 히트작 역시 표절이라는 의혹이 있다.

일본 브랜드 프레스 버터 샌드(Press butter sand)로 모양과 맛, 재료 구성도 파리바게뜨 제품과 비슷하다. 샌드 제작 과정을 고객들이 통유리를 통해 밖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일본 매장과 같다.
마음샌드는 2019년 8월 출시됐다. 도쿄에서 프레스 버터 샌드가 큰 인기를 끌 무렵이다. 도쿄에서 유행은 각 매장에서 일본인 고객들은 물론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줄을 서게 만들었다. 파리바게뜨 역시 이런 유행을 보고 마음샌드를 만들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실제로 파리바게뜨는 각 지역 자영업자가 만든 빵을 표절한 사례가 있다. 강원도 특산물 감자를 이요한 ‘감자빵’이 인기를 끌자, 감자빵을 출시하기도 했다.
올해 만우절 이벤트로 선보인 ‘계란후라이 케익’은 용산구 한 빵집이 과거부터 만들어온 메뉴를 베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해당 빵집에서는 “SPC그룹 관계자들이 매장에 들러 시식을 하고 법인 카드로 결제 후 비슷한 제품을 파리바게뜨에서 출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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