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9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서는 디이엔티의 대표이사가 1억 5000만원 규모 신주인수권을 매도했다.
전문 경영인 배성민 디이엔티 대표는 2만 4629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팔았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배 대표가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한도만큼 참여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보통 이 경우 신주인수권을 팔아 조달된 금액만큼만 참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유증 후 지분 감소가 있어도 사재를 투자할 의지가 없다는 의미다.
배 대표 지분율은 현재 0.41%다.
▼관련 기사
김상범, 이수화학·스페셜티 신주인수권 256억에 팔았다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자회사 신주인수권 매도로 수백억원 규모 현금을 손에 쥐게 됐다. (주)이수는 28일 이수화학 82만 153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16억원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9만 5320주에 대한 (주)이수의 신주인수권은 240억원에 팔렸다. (주)이수는 김 회장 개인이 직간접적으로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이수가 확보한 현금 256억원은 세금을 제외하면 곧 김 회장이 배당받을 수 있는 돈이 된다. (주)이수는 과거 이수화학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신주인수권을 부여받았다. 기존 주주들은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받는 대신 신주인수권만 따로 팔 수 있다. 해당 신주인수권을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다가 주가가 급등한 현재 매도를 택한 것이다. 이수화학이 이수화학과 이수스페셜티케미컬로 인적 분할을 거치면서 (주)이수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에 대한 신주인수권도 보유하게 됐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배터리 소재 사업을 […]
2. ‘초전도 테마’ 신성델타테크, 일본 합작사 10억 매도
일본 다카기델타화공이 신성델타테크 0.09% 지분을 매도했다. 약 10억원 규모 주식이다. 타카기 측 지분율은 10.28%로 줄었다.
이달 50억원 규모 주식 매도 후 추가 매도다. 신성델타테크는 퀀텀에너지연구소 지분을 보유한 L&S벤터캐피탈의 최대주주라는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퀀텀연구소는 최근 상온 초전도체 개발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곳이다.
▼관련 기사
'초전도체' 테마에 신성델타테크 주가 롤러코스터...일본 주주들 50억 팔아
주식 시장에서 초전도체 테마주 찾기에 나서면서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자 일본 협력사 측 개인 주주들이 50억원 규모 주식을 팔아 치웠다. 4일 공시에서 일본 타카기델타화공(高木デルタ化工) 측은 신성델타테크 1.01% 지분을 50억 7000만원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7~8월 이뤄진 매도만 계산한 숫자다. 타카키 측 개인 주주 3명은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타카기 측이 보유한 신성델타테크 지분율은 11.02%로 줄었다. 전자 부품 업체 신성델타테크는 설립 당시 한국의 (주)신흥과 타카기델타화공이 51대 49로 합작사로 설립됐다. 이후 타카기 측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보유 지분을 처분해왔다. 최근 초전도체 테마에 주가가 급등하자 이를 기회로 주식을 판 것이다. 신성델타테크는 L&S벤처캐피탈 52.52% 지분을 갖고 있다. L&S는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밝힌 퀀텀에너지연구소에 투자해 지분을 […]
3. 베뉴지, 슈퍼 개미가 지분 확대
개인투자자 배진한씨는 베뉴지 1.02%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 지분율이 9.04%로 늘었다. 그는 ‘경영권 영향’ 목적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주주 제안에 나서면서 베뉴지의 주가 저평가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인물이다. 웨딩홀, 호텔, 골프장 등을 거느린 베뉴지는 최대주주 측이 41.7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4. 디딤, 개인 투자자가 최대주주로
김상훈씨가 디딤이앤에프 6.87%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에 올랐다. 김씨는 당초 테라핀이 보유한 주식 수와 같은 주식을 사들여 공동 최대주주였다. 그러나 지분을 추가로 사들인 것이다.
다만 디딤은 이코셜드를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경우 다시 최대주주가 이코셜드로 변경될예정이다.
▼관련 기사
디딤 2대 주주 오른 '슈퍼개미', 주주활동 예고...정체 알고보니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디딤이앤에프의 2대 주주인 개인 투자자가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예고했다. 11일 김상훈(44)씨는 디딤 6.91% 지분에 대한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일반 투자’로 변경했다. 김씨는 “본인이 3대 주주에서 비자발적 2대 주주가 됐다”면서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투자 목적에 맞게 적극적인 주주활동은 금감원에서 제공하는 기업공시 실무안내 가이드 라인을 성실히 지키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회사 상황의 변화에 따라서 주식의 보유 목적 변경(단순투자, 경영권 영향)은 필수불가결 이라고 생각된다”고도 했다. 디딤은 창업자 이범택 대표가 포장마차부터 시작해 키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 대표는 2021년 배달 전문 외식업체 정담유통에 경영권을 매각했다. 정담유통은 인수 자금을 대부분 외부에서 조달했으나, 주가 하락과 금리 인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