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에 ‘웃은’ 카카오게임즈 주주들…지배구조에 ‘운다’

현대차증권 “실적 맑음 vs 지배구조 흐림”

카카오게임즈가 양호한 매출에도 지배구조 문제가 주가에 악재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는 ‘카카오게임즈-실적 맑음 vs 지배구조 흐림’ 보고서를 발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일본 모바일 경마 컨셉트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흥행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도 수집형 RPG 에버소울, 액션 RPG 프로젝트 아레스, 엑스엘게임즈와 같은 기대감이 높은 신작들이 줄줄이 나온다.

그러나 주가는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현용 연구원은 “이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 우려 때문”이라면서 “결국 카카오게임즈 영업이익의 65%를 차지하는 핵심 캐쉬카우 사업이 재차 별도 법인으로 상장되는 형태로 중복 상장에 따른 할인 이슈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달 22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심사를 통과하면, 올해 11월이나 12월 중 상장을 마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주력 게임인 오딘 비중이 낮아지면서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48%에 달하는 오딘 매출 비중은 3~4분기 30% 수준까지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오딘 비중이 지속 감소함에 따라 라이온하트 상장 이슈도 제한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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