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굵직한 M&A 때마다 인수기업 임원에 카카오게임즈 지분 배정
카카오게임즈는 적극적인 인수합병(M&A)으로 영역을 넓혀온 기업이다. 인수 때마다 신주를 발행해 인수 기업 경영진을 카카오게임즈 주요 주주로 포함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1일 카카오게임즈는 유럽 법인이 주체가돼 게임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지분 30.37%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개발한 회사로 카카오게임즈는 인수 이후 이 게임 판권을 확보한다.
아울러 김재영 라이온하트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225만 7851주를 유상증자로 확보한다. 지분으로는 2.92%로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3.12%) 다음이다. 이는 유상증자 이후 주식 수(총 7740만 5867주) 기준 지분이다.
카카오게임즈 시총이 6조 5651억원임을 고려하면 약 1900억원 규모 지분이다. 아울러 라이온하트의 이한순PD(0.25%), 김범AD(0.15%), 이준석씨(0.18%) 등도 카카오게임즈 지분을 상당 규모 확보하게 된다. 이들 역시 수백억원 규모 카카오게임즈 지분을 갖게된다. 다만 이 지분은 1년 간 팔 수 없도록 보호예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