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DT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 코스닥 상장 추진

주간사에 NH투자증권 선정

국내 최대 다이아몬드 거래소인 KDT 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13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DT는 앞서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KDT는 국내 최대 다이아몬드 유통, 제조회사다. ‘대한민국 다이아몬드를 움직이는 곳’을 슬로건으로 하는 KDT는 국내 다이아몬드 최대 재고량을 보유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감정, 가치평가 및 유색보석 감별,다이아몬드 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조 틴토(ROJO TINTO), 이누(ENOO)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KDT의 패션 쥬얼리 브랜드인 로조 틴토는 스페인어로 ‘붉게 물들이다’라는 의미다.

브랜드 컬러를 사랑이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레드(RED)’로 선정하고 어원 뜻 그대로 강렬하지만 따뜻한 이미지를 제품에 반영했다.

ENOO는 ‘Eternal Name Of Oneness’의 약자다. 영원한 하나의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진 KDT의 파인 쥬얼리(Fine Jewelry) 브랜드로 결혼 예물용 제품군이다.

KDT는 ‘자체 공방’인 아뜰리에를 두고 있다. KDT 모든 제품들은 이곳 장인의 손길을 거쳐 제작된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장인들의 손길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퀄리티를 보장한다.

자회사로 KDT 금거래소를 두고 있다. KDT의 순금사업은 ‘순금거래도 다이아몬드처럼 투명하게’ 라는 신념을 가지고 더 투명하게 그리고 더 정직하게 거래하는 우리나라 최대 순금 거래소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KDT 관계자는 “KDT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거래를 위해 수입 및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고 국제시세를 기준으로 합리적인 가격 책정을 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한다”면서 “또한, 해외기업과 MOU 체결, 해외 바이어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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