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코스닥 상장사 비에이치 5% 지분을 사들였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 22일 기준 비에이치 5.16% 지분을 확보했다. 상장회사 지분 5%를 확보하면, 투자 목적과 1%포인트 이상 지분 변동을 공시할 의무가 있다. 이들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FPCB(연성회로기판) 전문 기업 비에이치는 삼성전자 갤럭시 모델과 애플 아이폰에 들어가는 제품을 만든다. 차량용 무선충전모듈 사업에도 진출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10년치 수주잔고는 2조원으로 파악되는데, 향후 매출 증가율에 필적하는 수주 증가율을 시현할 수 있을 지가 중장기 관전 포인트”라면서 “이를 보면 회사가 높은 점유율을 잘 유지해나가는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올해 들어 비에이치 주가는 18.31% 상승했다. 최근 국내 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주가 흐름이다.
JP모건도 이 같은 성장세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은 국내 상장사 중 JYP, 안랩, 한국선재, 아즈텍WB 등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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