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아프리카TV·한국선재 5% 확보…홍준표 테마주 매수?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이 국내 상장사 아프리카TV와 한국선재 5% 지분을 확보했다.

22일 JP모건은 아프리카TV 5.04% 지분을, 한국선재 4.97%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사 주식 5% 이상을 확보하면, 그 사실과 투자 목적 등을 공시해야 한다.

한국선재는 5% 이상 지분을 확보한 뒤 일부 지분이 매도돼 4.97%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후 총 1% 이상 지분 변동이 나타나면 그 사실도 밝혀야 한다.

아프리카TV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아프리카TV는 국내 인터넷 방송계에서 손에 꼽히는 대표 플랫폼 중 하나다. 구독자들이 방송인들에게 현금화할 수 있는 ‘별풍선’을 선물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환전 수수료와 콘텐츠에 붙는 광고료를 수익으로 챙기는 사업이다.

최근 인터넷 방송 업계가 커지면서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아프리카TV 콘텐츠를 활용해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콘텐츠에 자산 가치가 부여되는 NFT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자 JP모건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광고매출의 가파른 성장으로 진정한 플랫폼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또한 연내 NFT 및 메타버스 관련 신규 사업도 구체화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선재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한국선재는 아프리카TV와 달리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가 충분히 하락했다는 판단에 저가 매수 기회를 본 것으로 보인다.

한국선재 주가는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관련주로 묶이면서 급등했다. 하지만 이후 윤석열 후보로 최종 경선 승리가 확정되자 주가가 급락한 것이다.

한국선재는 과거에도 신공항 테마주 등으로 묶였다. 공항 후보지인 밀양에 토지와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경남지사 출신 홍준표 의원이 대통령이 되면 밀양공항을 추진할 수 있다는 등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한국선재는 선재류(아연도금철선, 스테인리스강선) 제조가공 및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1990년에 설립된 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철강재, 아연도금 철선, 스테인리스강선 등이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하여 고가의 장비 또는 설비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제품인 계장용 피팅과 밸브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선재는 종속회사로 튜브피팅과 함께 밸브 생산, 판매하는 한선엔지니어링과 화물운송알선 사업을 영위하는 금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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