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상장사 상신브레이크가 창업주 지분을 모두 처분해 승계를 마쳤다.
30일 공시에서 정도철 회장은 상신브레이크 28만 9000주(1.35%)를 일가족 5명에게 증여했다. 증여받은 이들은 1970년생인 딸과 1992~2002년 사이에 태어난 손자 4명이다.
증여일인 29일 종가로 계산하면 9억원 규모 주식이다. 최근 상신브레이크 주가가 많이 하락해 증여세를 아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상장 주식은 증여일 앞뒤 2개월 평균 주가를 근거로 증여세를 정한다.
상신브레이크는 이미 정 회장 아들인 정성한 부회장이 13.63%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번 증여로 창업자 1세대 지분 승계가 모두 마무리 됐다는 의미가 있다.
상신브레이크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46.19% 지분을 안정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상신브레이크는 브레이크 관련 부품인 라이닝, 패드, 슈를 제조해 완성차 업체에 납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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