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새 대표·부사장 100억 규모 주식 팔아

허진영 대표 [사진=펄어비스]

허진영(50) 펄어비스 신임 대표가 자사 주식 50억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30일 펄어비스는 주주총회에서 허 대표와 윤재민(55) 경영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나온 주식 등의 대량 보유상황 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허 대표와 윤 부사장은 각각 5만주를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지난 28일 매도했다.

한 주당 10만 1614원에 넘겨 두 사람은 각각 50억 8070만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총 101억 6140만원 규모 주식을 확보한 상대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보유 주식을 담보로 IBK투자증권의 대출을 받은 상태다. 일부 주식 매도는 대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펄어비스가 밝힌 매도 이유는 “단순 처분”이다.

김대일 의장과 공동 창업자인 윤 부사장은 현재도 펄어비스 219만 400주(3.31%)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30일 주가(10만 1600원) 기준으로 2225억원 규모에 달한다. 허 대표에게는 펄어비스 20만 1245주(204억원 규모)가 남았다.

이날 허 대표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펄어비스는 설립 이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좋은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글로벌 유저들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공통 목표를 갖고 최고의 게임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오랜 기간 철저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가져오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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