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5위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국내 반도체 소재 업체 솔브레인에 투자했다.
17일 공시된 주식 등의 대량 보유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솔브레인 5.2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최초로 공시했다. 상장회사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게 되면 이를 공시할 의무가 있다. 보유 목적과 1% 포인트 이상 지분 변동 내역도 공시해야 한다.
피델리티는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솔브레인 주가가 크게 하락하자 매수 기회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27만 8500원이던 솔브레인 주가는 지난 15일 20만 53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솔브레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공정용 화학 재료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중국에 반도체 공정재료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현지법인인 솔브레인(시안)전자재료유한공사도 설립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세계 불안에 따른 현재의 솔브레인 주가 하락 시기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면서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1분기부터 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피델리티는 국내 상장사 중 한솔케미칼, 비츠로셀, 바텍, 심팩 등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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