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테마’ 이스타코 주가 급등…주식 팔려던 대주주, 계획 철회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스타코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9일 김승제 이스타코 회장이 자사 주식을 처분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 이스타코 주가가 급등한 결과다.

김 회장은 2.33% 지분을 주당 656원에 장외 매도하기로 한 계획을 철회했다. 총 6억 5600만원 규모 거래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매도 가격을 수정할 필요성이 반영됐다.

김 회장은 4일 공시에서 주식 매도 계획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오후 11시를 기해 대한민국 전역에 선포한 비상계엄 영향으로 4일부터 이재명 테마주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철회 공시가 나온 9일 코스닥에서 이스타코 주가는 상한가인 1691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회장은 오른 주가에 따라 다시 거래를 진행할 계획으로 보인다.

부동산 매매업과 임대업을 하는 이스타코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대통령 선거에서 장기공공주택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정책 테마주가 됐다. 최근 탄핵 정국에 이재명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이스타코 주가도 급등했다. 김 회장은 과거 주가 급등시마다 이스타코 주식을 매도해 수백억원 규모 현금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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