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버넌스포럼 “올해 10조원 모두 소각하라”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논평을 통해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그간 떨어진 주가와 시총과 현금보유 규모 등을 고려하면 너무 작다”며 “금년 내 10조원을 모두 매입해 즉시 소각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매입을 발표한 10조원의 자사주 가운데 3조원만 소각이 계획된 상태다. 포럼은 삼성전자에 ▲시총의 3~4% (연 기준) 자사주 매입소각 + 안정적 배당 장기 계획 ▲밸류업 계획 연내 공시 ▲경영과 책임의 일치를 추구하고 지배주주가 없는 선진국형 전문경영인 경영체제 및 승계 계획 추진 ▲주식보상 중심 선진 IT(정보기술)회사 스타일의 보상 체계 ▲TSMC 벤치마크해 선진 이사회로 업그레이드 ▲ 나스닥과 한국 주권 동시 상장 등을 제안했다.

하이브 소액주주들 “민희진 이제 그만”
하이브 소액 주주들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향해 “더 이상 뉴진스 등 하이브를 포함한 K팝의 모든 아티스트들을 본인의 분쟁에 끌어들이지 말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주들은 하이브에 대해서도 “이번 일을 통렬한 반성과 자아성찰의 계기로 삼아 회사의 불합리한 부분을 타파하고 소통개선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실적 계속 내려면…”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누가 회사를 경영해야 계속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는지, 책임감 있게 친환경·안전 경영을 할지 투자자들이 (주총에서) 판단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며 “더 주주 친화적이고 나은 지배구조를 갖추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풍·MBK가 장기적인 성장과 미래 발전을 위해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단 한 번도 제대로 공개한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경제개혁연대 “벤처투자조합, 대주주와 부당거래 막아야”
경제개혁연대 벤처투자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벤처투자조합의 특수관계인의 사익편취 가능성을 차단할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바,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벤처투자조합의 투자기업 지분을 업무집행조합원의 계열회사와 벤처펀드의 주요 출자자 및 그 계열회사에 매각할 수 있도록 행위제한 예외 조건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경제개혁연대는 벤처투자조합이 속한 기업집단의 특수관계인(동일인 및 그 친족) 및 특수관계인이 2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에는 매각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HL홀딩스, 자사주 4.8% 재단에 넘겨
HL홀딩스가 발행 주식 수의 4.8% 지분에 해당하는 보통주를 공익재단에 넘기기로 했다. 이 경우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의 의결권을 재단이 행사할 수 있다.
특히 정몽원 HL그룹 회장 등의 지분율이 31.58%인 상황에서 우호 지분이 늘어나는 셈이다. VIP자산운용은 HL홀딩스 10.41% 지분을 보유하고 주주 환원 확대 등을 요구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