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지분변동] 셀바스헬스케어·아이쓰리시스템·다보링크·이원컴포텍·금비

다보링크 또 내부자 매도

더에이치에스인터내셔널이 다보링크를 인수해 스마트 글라스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뒤, 다보링크 주가가 오름세다. 다보링크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72%나 올랐다.

그러자 이사 2명은 다보링크 8500만원 규모를 매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앞서 최종문 상무 등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9명은 다보링크 3.92% 지분을 34억원에 장내매도했다고 밝혔고 추가 매도가 나온 것이다.

아이쓰리시스템, 대주주 측 억대 매도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의 동생 정아무개씨가 아이쓰리시스템 4000주를 1억원에 매도했다. 아이쓰리씨스템 주가는 최근 1년 새 80%나 올랐다.

아이쓰리시스템이 한국 방위산업의 해외 수출 확대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 결과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냉각형 적외선 센서 기술과 더불어 비냉각형 적외선 센서도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에서의 활용으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석은 회사가 K-방산 수혜주로 불리며 회사 주가가 급등하는 배경이 됐다.

이원컴포텍, 주요 주가 8억 매도

옛 최대주주였던 프로페시스사이언스는 이원컴포텍 0.98% 지분을 추가로 매도했다. 이후 지분율이 8.07%로 줄었다. 약 8억원 규모 주식을 현금화한 것이다.

매도 목적은 전환사채 인수자금 확보라고 프로페시스 측은 설명했다.

금비, 대주주 측 2억 매도

고병헌 금비 회장은 자사 0.30%를 2억 4000만원에 매도했다. 매도 후 지분율은 9.48%로 줄었다. 금비는 고 회장의 아들 고기영 대표가 11.60%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다.

금비는 과거 한동훈 테마주로 불리며 주가가 급등했을 때도 고 회장의 주식 매도가 나오기도 했다.

셀바스헬스케어, 모회사가 ‘매도’

셀바스AI는 셀바스헬스케어 11.68% 지분을 팔았다. 약 219억원 규모 주식을 팔아 AI 의료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한다는 설명이다.

셀바스AI 측은 매도 후에도 셀바스헬스케어 41.14% 지분을 안정적으로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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