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주식 수 적은 품절주


유리병 용기 전문 기업 금비가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급등세다. 그러자 대주주도 보유 주식을 일부 팔았다.
17일 공시에서 고병헌 회장은 금비 400주(0.04%)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약 5000만원 규모 주식이다.
그는 작년 10월 금비 530주를 매수했는데, 이후 주가가 2배 이상 오르자 매도 기회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고 회장은 금비 9.79% 지분을 가진 2대 주주다.
최대주주는 고 회장의 아들 고기영 대표다. 고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서울 현대고 선후배 사이라는 점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한동훈 테마주가 됐다.
한국거래소가 주가 급등 사유를 밝히라고 요구했으나 금비는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공시했다. 금비는 최대주주 등이 56.76% 지분을 안정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또한 자사주 비중이 19.05%다. 실제 유통 가능한 주식 수가 22.9%에 불과하다.
이 경우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도 주가 변동이 크게 나타난다. 이른바 ‘품절주’다.

이어진 기사

오파스넷, '한동훈 당 대표설'에 주가 급등...임원들 49억 매도
네트워크·시스템 통합 전문기업 오파스넷 주가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당 대표로 거론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그러자 임원들이 이달에만 49억원 규모 보유 주식을 팔았다. 7일 공시에서 김기준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 7명은 오파스넷 44만 8062주(3.79%)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달 2~6일 이뤄진 매도로, 매도 대금은 48억 6000만원 규모다. 이들 7명은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이달 5일 오파스넷 주가가 장중 1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