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전지’ SM벡셀 주가 뛰자…우오현 측 109억 매도

우오현 회장 [사진=SM그룹]

에스엠벡셀 주가가 리튬 앰플전지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한 상황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 개인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팔았다.

19일 공시에서 (주)삼라마이다스는 SM벡셀 300만주(2.70%) 지분을 이날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넘겼다고 밝혔다. 주당 3645원에 109억원 규모 주식이다.

삼라마이다스는 우 회장이 100% 지분을 가진 회사다. 이 회사가 주식을 판 돈은 우 회장이 전부 배당으로 가져가는 구조다. 사실상 우 회장이 보유 주식을 판 셈이다.

에스엠벡셀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그만큼 SM벡셀 주가가 급하게 뛴 결과다. 17~18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19일 한국거래소는 SM벡셀을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SM벡셀이 약 3년간 연구개발 끝에 리튬 앰플전지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구축을 위한 대규모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SM벡셀은 “이미 확보된 기술 및 설비를 활용해 리튬·티오닐전지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리튬 티오닐전지는 다양한 방산 및 산업용 기기에 적용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소수의 회사만이 개발 생산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자 최근 2차 전지 관련 업종에 대한 뜨거운 투자 열기가 이 회사 주가에 반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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