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설 연휴를 맞아 미국 뉴욕을 여행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4일 노 관장은 페이스북에 둘째 딸 최민정씨, 아들 최인근씨와 함께 여행 중인 사진을 올렸다. 뉴욕현대미술관(MoMA)을 관람한 뒤 작품을 찍은 사진 10장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노 관장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제목으로도 글을 썼다. 그는 “아들놈에게 다림질을 가르쳤다”면서 “가방(Suitcase) 두 개를 끌고 뉴욕을 이리저리 방황하는 아들놈의 꼴이 말이 아니었다…맨하탄에서 살기 쉽지 않다”고 썼다.
그러면서 노 관장은 “나라고 뭘 잘 하겠는가…일단 다림질 판을 일으켜 세우는데 삼십분이 넘게 걸렸다”면서 “다림질을 시키면서 설교까지 하는 나에게 아들놈이 반발하는 아슬아슬한 순간이 있었지만 잘 넘겼다”고 했다.
아들 인근씨는 SK E&S 전략기획팀 평사원(매니저)으로 일하고 있다. 딸 민정씨는 SK하이닉스에 다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Done)’에서 근무하고 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청구에 대해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 분할분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두 사람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고, 2심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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