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무 승진

LS그룹 3세 구본권(37) LS니꼬동제련 전무가 지주회사 (주)LS 지분을 소폭 매입했다. LS 지분은 그룹 경영권 승계와 관련이 있다.
14일 주식 등의 대량 보유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구 전무는 (주)LS 394주를 매수했다. 구 전무 보유 주식은 12만 4804주로 0.39% 지분이다.
그가 보유한 주식 대부분은 증여로 받은 것이다. 지난 2020년 3월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은 자녀와 조카 등에게 (주)LS LS 주식 총 95만 9000주를 증여했다. 당시 코로나19로 주가가 급락할 무렵이었다. 증여세를 절감하기 위한 조치다.
이 증여 이후 구 전무 지분이 개인 매수로 늘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전무는 2022년 임원 인사에서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기존 사업전략 부문장에서 영업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구 전무는 LS 3세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구 전무는 구태회 명예회장의 4남 구자철 회장의 장남이다.
구 전무는 대학 졸업 직후 글로벌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를 거쳐 2012년 LS그룹에 입사했다. LS전선을 거쳐 2016년부터 LS니꼬동제련에서 일하고 있다.
LS그룹 경영권 승계는 (주)LS 지분과 관계가 있다. 구 전무 지분은 그룹 3세 경영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은 (주)LS 1.46%,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은 1.16%, 구동휘 E1 대표이사 전무는 2.9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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