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컴퍼니, 워너브라더스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호재로 주가가 상승한 스튜디오미르에서 대규모 내부자 매도가 나왔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계열사 임원 등 3명이 스튜디오미르 24만3981주(발행 주식 수의 0.75%)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약 13억원 규모 주식이다.
이들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등으로 받은 주식을 매도한 것이다. 스튜디오미르 주가가 올해 들어 75% 이상 오르면서 매도에 적합한 환경이 마련됐다.
스튜디오미르는 2012년작 인기 애니메이션 ‘코라의 전설’을 만든 이후 애니메이션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넷플릭스와 협업을 위한 장기계약을 연장했다는 점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해 개봉한 동명의 게임 원작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데빌 메이 크라이’의 제작을 전담한 데 이어 속편도 만들고 있다.

'품절주' 스튜디오미르, 임직원 스톡옵션으로 12배 '대박'
애니메이션 업체 스튜디오미르 임직원들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돈 방석에 앉게됐다. 스튜디오미르가 유통 가능한 주식 수가 적은 ‘품절주’라는 점이 배경이 됐다. 22일 공시에서 임원 4명은 스튜디오미르 13만 6500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행사 가격은 3000원으로 4만 1450원인 이날 주가와 비교하면 차익이 원금의 12배에 달한다. 3만 1500주를 행사한 임원이라면 9450만원을 주고 13억원 어치 주식을 받는 셈이다. 직원 5명도 6만 8250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이들은 2019년 이 스톡옵션을 받았고 3년 반 만에 큰 차익을 남길 수 있게 됐다. 스튜디오미르의 지분 구조도 높은 차익을 가능하게 했다. 이달 7일 상장한 스튜디오미르는 공모가를 1만 9500원으로 정했다. 상장 후 장중 6만 4100원까지 치솟은 주가가 현재도 공모가보다 2배 이상 높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