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개미 운동’ 신조어 만든 유튜버

차진유 회계사는 ‘소소하게 크게’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투자 블로거이자 유튜버다. 그리고 18년 차 개인 투자자인 슈퍼 개미다.
그런 그가 최근 ‘감탄브라’로 잘 알려진 그리티 투자를 일부 회수했다. 그리티 주가가 고점일 때 샀던 차씨 측이 주가 회복에 따라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차씨 측은 11일 공시에서 그리티 1.86% 지분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잔여 지분이 3.80%로 줄어 추가 매도는 공시할 의무가 없다.
차씨 측은 4년 전인 2021년 6월 그리티의 5.66% 지분을 확보하며 주요 주주로 등장했다. 당시 평균 매수 단가는 4097원이다.

그러나 이후 그리티 주가 흐름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차씨 측은 장기 보유를 택했다.
그러던 차씨 측은 올해 들어 그리티 주가가 반등하자 매도로 돌아섰다. 순매도 평균 단가는 3938원으로 4년 이상 보유한 것과 비교하면 수익률은 부진한 셈이다.
그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주식 시장에 ‘동학 개미 운동’이란 신조어를 만들었다. 언론 인터뷰에서 차씨는 “우스개 삼아서 드립을 치려고 ‘반외세 하면 동학농민운동 아닌가?’ 해서 동학 개미 운동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인회계사로 한 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회계사무소 포커스파트너스 대표로 있다.

이밖에 강우석 영화감독 일가족도 그리티의 상장 전 부터 지분을 보유해 현재 6.1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감탄브라' 그리티, 경영권 분쟁 벌어질까...'슈퍼개미', 2대 주주 등장
배우 손예진이 모델로 나선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브라’로 잘 알려진 속옷 전문기업 그리티 주가가 오름세다. 이와중에 개인 투자자 가족들이 2대 주주에 해당하는 지분을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홍범씨 등 가족 4명은 28일 공시에서 그리티 6.01%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1964년생으로 60세인 부부 김홍범씨와 노효순씨(경기도 양주시 거주)가 각각 0.90% 지분과 1.2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두 아들인 김명환(35)씨와 김인환(34)씨가 각각 그리티 1.92% 지분과 1.93% 지분을 확보했다. 대표 보고자는 지분이 가장 많은 김인환씨다. 이들 가족의 보유 지분은 약 40억원 규모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다. 서울 용산구 문배동에 주소를 둔 김인환씨는 자신을 ‘전업투자자’라고 밝혔다. 연락처에는 PKGINVEST(피케이지 인베스트)라는 투자 회사 웹사이트 주소가 등장했다. 그러나 해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