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키움그룹의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는 다우기술이 한국정보인증 지분을 늘렸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다우기술은 한국정보인증 지분을 최근 6차례에 걸쳐 5만 5643주(0.14%)를 사들였다. 지분은 34.85%에서 34.99%로 늘었다.
이달에만 9~15일에도 5만 1722주를 사들인데 이어 추가로 매수한 것이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6월 미래테크놀로지를 합병했다. 그러면서 37.47%이던 최대주주 다우기술의 지분이 34.73%로 줄었다.
합병으로 지분율이 줄어들자 이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달 한국정보인증 주가가 크게 하락하자 이 같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다우기술은 중소기업,자영업자를 위한 마케팅 플랫폼 ‘뿌리오 서비스’, 쇼핑몰 통합관리시스템인 ‘사방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회사인 키움증권의 IT아웃소싱을 담당한다. 또한 사람인HR, 키움증권, 한국정보인증, 미래테크놀로지 등 주요 상장 계열사를 지배한다.
다우기술은 그룹의 모태 기업이자 지주회사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아니다.
핵심 계열사 키움증권은 키움저축은행, 키움인베스트먼트,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PE 등 주요 비상장 금융계열사를 지배한다. 다우키움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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