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결단 해야…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열쇠’ [데일리 지배구조]

일본 소프트뱅크 20% 지분 풋옵션 가능성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 20% 지분에 대한 풋옵션(매도청구권) 행사 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왔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상장 불발 가능성에 대비해 지분 재매입을 보장한 것이다.

현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 지분을, 나머지 60% 지분은 주요 계열사가 나눠 갖고 있다. 회사가 소프트뱅크 보유 지분을 사들이면 현대차 측이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풋옵션 청구와 관련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장 추진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이상수 iM증권 연구원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상장이 정의선 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 확대를 위한 현금 조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구조

“거버넌스가 콜마홀딩스 주가 좌우”

콜마홀딩스를 둘러싼 구조적 변화가 진행 중이며 투자자들이 행동주의와 지배구조 개편이 가져올 기회와 리스크를 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행동주의 펀드의 이사회 진입부터 주요 주주의 지분 변화 가능성까지, 거버넌스 요인이 시장에서 주가를 움직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그는 “콜마홀딩스를 둘러싼 구조적 변화는 아직 진행 중”이라면서도 “투자자들은 이미 행동주의와 지배구조 개편이 가져올 기회와 리스크를 함께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트헬스케어 소액주주 측 감사 후보에 의결권 자문사들 ‘반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임시주주총회 주주제안 안건인 현 박우칠 감사의 해임 안건과 허권 헤이홀더 대표의 감사 선임 안건, 정관 변경 안건에 대해 반대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국내 신생 의결권 자문사 한국의결권자문도 같은 권고를 냈다.

허 대표를 포함한 주주제안 측이 제기한 회사 지배구조와 관련한 우려에 대해 현 감사를 교체할 구체적이고 정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한국의결권자문도 “기존 감사 해임의 근거가 확실치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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