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 “코웨이 주주제안, 국민연금도 찬성해야” [데일리 지배구조]

주요 의결권 자문사도 집중투표제 도입 등 찬성

얼라인파트너스가 코웨이 주총을 앞두고 국민연금에 대해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 찬성을 호소했다. 코웨이 주총은 31일 예정됐다.

코웨이는 최대주주 넷마블 측 지분율이 25.53%다. 국민연금이 6.67% 지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5.00%, 임팩트에셋 5.23%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얼라인의 코웨이 지분율은 3% 미만으로 알려졌다.

국내 3대 의결권 자문사(한국ESG기준원, 한국ESG연구소, 서스틴베스트)는 얼라인 측의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에 찬성 의견을 권고했다. 이들의 찬성 의견은 국내외 기관 투자가들에게 영향이 있다.

YTN 사외이사 추가 선임에 노조 반발

유진그룹에 인수된 YTN이 사외이사를 3명 늘리기로 했다. 이사 수는 기존 6인에서 9인으로 확대된다.

새롭게 선임될 이사 중 2명이 최대주주인 유진그룹과 가까운 인사다. 노조는 “결국 유진그룹은 회장 절친에다 계열사 법률 자문을 하던 변호사까지 YTN 이사로 꽂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금호석화, 막내린 ‘조카의 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가 올해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내놓지 않았다. 약 10% 지분을 가진 박 전 상무 측은 꾸준히 이사회 진입과 주주 환원 확대를 요구해왔다.

다만 수년간 주총에서 박 회장 측이 승리하고, 지분 격차도 커지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모양새다. 지난해에는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박 전 상무와 손을 잡았으나 그 같은 협력 관계도 청산됐다.

한 주주가 예림당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주총 시즌 주주들 목소리 커져

스트라이드파트너스는 에이치피오 측의 차등배당, 최대주주 지분 희석을 통한 유통주식 확대, 배당성향 확대 등 주주친화 정책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수년 간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해온 회사가 주주 추천 감사위원 선임안이 주총 안건으로 상정되자 관련 발언을 내놓은 점은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티웨이항공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들이 예림당과 대명소노그룹 간 경영권 매각 과정에 대한 검찰 수사 종결 후 티웨이항공의 인수합병(M&A)이 마무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지영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이 소수 특정인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왜곡된 거래에 막심한 손해를 보고 있다”며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 논의를 전면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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