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전환’ 와이오엠 주주들 “작년 주주총회 무효”

코스닥시장 상장사 와이오엠 경영권을 두고 최대 주주와 소액주주 연대가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유형석 와이오엠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2024년 3월 29일자 와이오엠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는 재판을 열어달라고 창원지방법원에 청구했다. 그러면서 주주명부 열람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도 했다.

주주명부 열람은 다른 주주들과 연락해 주주 행동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경영진을 교체하는 것이 목표다.

작년 주총에서는 염현규 대표와 염혜선씨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주주들은 이것이 무효라는 입장이다. 염 대표 측은 최대주주지만 특수 관계인 지분을 합쳐도 지분율이 10.83%에 불과해 소액주주연대보다 지분율이 낮은 상황이다.

와이오엠 소액주주연대는 작년 11월 기준 11.32% 지분을 모아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한다고 밝힌 상태다. 같은 해 7월 5.07%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힌 뒤 4개월 만이다.

소액주주연대는 주가 정상화와 신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업체 와이오엠 주가는 중국 저가 제품과 경쟁에 밀려 1000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동전주가 된 것이다.

와이오엠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1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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