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츄핑’ 인기에도 힘 못쓰는 주가…SAMG엔터 경영진 자사 주식 매수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100만 관객 수를 돌파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 캐릭터 상품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사랑의 하츄핑’과 ‘캐치! 티니핑’을 제작한 SAM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올해 1월 기록한 고점에 못 미치는 가격이다.

24일 SAMG엔터 주가는 1만 3230원으로 고점 대비 40% 가까이 낮은 가격이다. SAMG엔터는 보유 IP를 기반으로 캐릭터, 로봇 등 자사가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완구의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콘텐츠 영상 판매, 브랜드 로열티, 송출 방영료 수익도 발생하는 구조다. 다만 콘텐츠로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투자 비용의 급격한 증가로 적자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문제다.

결국 경영진이 자사 주식 매수에 나서기도 했다. 이달 나온 공시에 따르면 김수훈 대표는 SAMG엔터 1만 7008주를, 이영준 이사는 1만 3897주를 사들였다. 총 3억원 규모 주식이다.

올해 들어 주가가 부진하자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주주들에게 보여주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SAMG엔터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내년부턴 실적이 개선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구조조정 효과에 영화 수익 반영과 제품 판매 확대 효과 더해지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면서 “패션, 모바일게임 사업 등 비수익사업을 정리하면서 2025년에는 기대했던 블록버스터 키즈 IP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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