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테마’ PN풍년 주가 널뛰기…대주주 ‘또’ 2억 매도

김동연 호재로 주가 급등시 마다 억대 매도

PN풍년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을 전후해 정치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테마주로 불리는 PN풍년도 비슷하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유재원 PN풍년 회장의 가족 유의화씨가 PN풍년 0.2% 지분을 매도했다. 약 2억원 규모 주식이다.

유씨는 PN풍년 주가가 1만원 선을 넘긴 고점 부근에서 매도에 성공했다.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지난 15일부터 PN풍년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다 25일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자 PN풍년 주가가 추락했다.

밥솥업체 PN풍년은 회사 감사와 김동연 지사와 학연이 있다는 이유로 ‘김동연 테마주’가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기획재정부]

유씨가 PN풍년 주가 급등시에 주식을 판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김 지사가 경기도지사에 출마했을 때에도 1억 2000만원 규모 주식을 팔았다. 2021년 대통령 선거 국면을 앞두고는 15억 8000만원 규모 주식을 매도한 바 있다.

유 회장의 또 다른 형제인 유재형 대표가 경영하는 (주)클래드도 2021년 보유한 PN풍년 주식 23억원 규모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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