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주주들, ‘행동주의’ KCGI 고소
DB하이텍 소액주주들이 행동주의펀드 KCGI가 DB하이텍 지분을 매입·매각하는 과정에서 소액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KCGI를 검찰에 고소했다.
KCGI는 지난해 3월 DB하이텍의 지분 약 313만주(7.05%)를 취득하고 주주 행동에 나섰다. KCGI는 12월 5.65% 지분을 DB그룹 지주회사 격인 DB아이엔씨에 매각했다.
주주들은 KCGI의 행위가 ‘그린메일'(경영권에 위협을 가해 프리미엄을 받고 단기 차익을 추구하는 행위)에 해당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일리 지배구조] DB하이텍 “KCGI에 자료 제공하고 만나겠다”
DB 주가는 상한가까지 치솟아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DB하이텍에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DB하이텍은 “KCGI에 자료를 제공한 후 추후 세부사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주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날 DB하이텍 주가는 4.28% 올랐고, 모회사 (주)DB는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이 경영권 분쟁을 긍정적으로 본 모양새다. 한편 경영권 이슈가 있는 또 다른 기업들 주가도 오름세다. 대주주가 지분 매각 의사를 밝힌 송원산업, 창업주와 자녀 간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제일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6.14% 지분을 보유한 아세아제지 소액 주주들도 17일 주주 대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담함 과징금 270억원을 물게 만든 경영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2. 하이트는 일감 몰아주기 논란 줄이고…농심은 오히려 늘어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된 […]
아세아제지 개미연합 “자사주 소각 서둘러라”
아세아제지 소액주주연대는 2024년 취득 자사주에 대해 내년 초 최대한 빠르게 소각해달라고 요구했다.
연대 측은 “지난해 7월 주주환원 이후에도 실제 주가는 2023년 초 주가와 동일해 주주들의 실망감과 상실감이 크다”며 “회사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보여 달라”고 주장했다.

소액주주 운동에 아세아제지 '분기 배당' [데일리 지배구조]
수백억 과징금 처분에 들고 일어난 주주들 아세아제지는 16일 이사회를 개최해 보통주 1주당 현금 500원씩 총 42억 7265만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소액주주들의 주주 환원 강화 요구에 답한 것이다. 아세아제지는 자사주 취득과 소각도 진행하기로 했다. 아세아제지는 경쟁사와 2007년부터 2013년 가격 담합이 드러나 270억원 규모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주주들은 경영진이 이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법적 대응과 집단 행동에 나섰다. 한전·코레일 자회사·금감원 ‘낙하산’ 논란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서·남동·중부발전 비상임이사 6명이 관련 전문성을 찾아볼 수 없는 정치권 인사”라고 지적했다. 허영 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최근 6년간 출자회사에 재취업한 코레일 퇴직자만 158명에 달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도 “산업부 및 산하기관을 퇴직한 고위직 중 […]
삼목에스폼 주주연대, 회사 고소 검토
삼목에스폼 주주연대가 사측 관계자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삼목에스폼은 소액주주연대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과 주가조작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혐의 없음’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삼목에스폼 주주들은 경영진에 면담을 요청하면서 주주 가치 개선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다. 주주들은 이익 성장에 따른 배당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의결권 자문사 ISS, 한미사이언스 ‘3자 연합’ 주주 제안에 반대 권유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3자 연합(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이사회 정원 확대와 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 의견을 권유했다.
ISS의 권유는 국내외 기관 투자가와 외국인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에 영향력이 크다.
MBK 김병주 “한국 지배구조 변화 주체 되겠다”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은 홍콩 아시아벤처캐피털저널 인터뷰에서 “역동성을 추구하는 한국 시장은 기업 지배구조 변화가 조금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 변화의 주체 중 하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 기업과 일본 기업은 ‘재벌’ 중심 구조지만 한국은 가족 소유가 더 보편적이라 주주행동주의 역할이 지배구조 개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것이다”며 “한국 대기업은 3~4세 소유로 넘어가며 구조적 장애물이 있겠지만 일본과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