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익만 생각해도 ESG가 정답”

마스턴투자운용은 23일 ‘지속가능 MZ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안수호]

최근 마스턴투자운용이 한국 자산운용사 가운데 유일하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지속가능금융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자산운용업계가 모두 ESG 투자를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마스턴투자운용은 어떤 점이 특별할까. 마침 23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마스턴투자운용의 ‘지속가능 MZ포럼’이 열렸다.

김민석 위원 [사진=안수호]

이날 ‘대체투자 관점에서 본 ESG’를 주제로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 연구위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위원은 “ESG는 홍보·마케팅처럼 비용만 쓰는 활동이라는 인식이 있다”면서 “하지만 ESG는 경제적으로도 긴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스턴운용은 부동산 투자에 특화된 자산운용사다. 펀드에 출자하는 큰손들이 ESG 기준을 요구하고 있고, 부동산 역시 탄소 배출을 적게 하고 친환경적일수록 높은 가치를 인정 받는 시대가 됐다.

ESG는 비용이 아니라 수익이라는 의미다. 김 위원은 “서울 사무용 건물 중 셋 중 하나는 준공 30년이 넘어 어쩔 수 없이 브라운 디스카운트 대상”이라면서 “돈만 생각하는 관점에서도 ESG는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친환경적이지 못하게 설계되었거나, 낙후한 환경에 놓인 노후한 건물의 가격이나 임대료 측면 불이익을 ‘브라운 디스카운트(brown discount)’라고 부른다.

이혜미 이사 [사진=안수호]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이사는 임팩트 투자 관점에서 설명했다. 이 이사는 “임팩트 투자는 ESG 투자 중 가장 적극적인 형태”라며넛 “사회 혁신과 변화를 위해 재무적인 수익과 사회적인 수익 창출을 함께 하는 투자 함께 추구하는 투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임팩트 투자 시장 자체가 성장하고 있다고 봤다. 이 이사는 “사회 문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시장 자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 사회 문제들을 풀려고 하는 솔루션이나 비즈니스는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 남기기

HOT POSTING

지구인사이드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