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보고서] 태영건설 이사회 채운 전관·친정부 사외이사들

태영건설은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성과 주요 ESG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재규 대표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여성 사외이사 선임 등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 이사회는 총 6명 중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사내이사 2명엔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이 포함됐으며, 그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사외이사 2명은 전직 공무원 출신이다. 의정부지검장 출신 이명재 이사와 중부지방국세청장 출신 김용균 이사다.

나머지 2명은 현직 대학 교수다. 허준행 연세대 교수는 ‘4대강(江)’ 사업 옹호론자였다. 태영건설은 4대강 사업 2200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계열사 SBS가 4대강 사업을 비판적으로 보도하는 것을 그룹 차원에서 막았다는 의혹도 받았다.

양세정 상명대 교수는 2018~2020년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태영건설은 “사외이사가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경영진을 감독 및 지원함에 있어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이사회 지원조 직을 배치하여 정보제공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면서 “상 법 등 관련 법규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정관에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사

댓글 남기기

HOT POSTING

지구인사이드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