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보고서] KCC 이사회엔 회장 동문들…권력기관 출신도

사진=KCC

 

KCC는 ESG경영 활동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 KCC는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최대한 보장하고자 전자투표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하여 주주들의 이용 편의성 및 환경친화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KCC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 의장은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장 출신 신동렬 사외이사와 춘천지검장 출신 한무근 사외이사는 전직 공무원 출신이다.

한 이사는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직무 집행 정지 조치에 반대하는 입장문에 서명한 전직 검사장 34명 중 하나다.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과대학 후배이면서 검찰 선배이기도 하다.

정몽진 KCC 회장(사내이사)과 학연도 눈에 띈다. 사내이사인 김성원 경영전략실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는데, 정 회장은 그곳 석사 출신이다.

장성완 사외이사는 정 회장과 고려대 경영대학 학부 동문이다. KCC는 “경영진의 업무수행을 감독하고 사외이사진과 경영진간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임사외이사를 선임했다”면서 “특정 사안에서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는 이사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등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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