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뭐길래…코트라도 만든다

기업들 이어 공공기관도

버츄얼 유튜버(버튜버, virtual Youtuber)는 카메라나 특수 장비를 통해서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을 대신 표현해주는 캐릭터가 등장해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인을 말한다. 자신의 얼굴을 알리지 않고, 인터넷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버튜버가 또 하나의 장르로 뜨면서 기업과 공공기관도 이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역시 최근 버츄얼 캐릭터를 제작하고 버튜버 영상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해 ‘이노베이션 메이커스(Innovation Makers)’ 프로그램을 거쳐 스타트업 3개사를 선정했다.

코트라 내부 조직의 과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선정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3개사 중 하나로 선정된 스콘은 KOTRA의 마스코트 캐릭터 ‘글로비’를 활용한 3D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개발했다.

그동안 코트라 공식 유튜브 채널 ‘KOTRA Biz’에는 해외무역관이생산한 영상 형태의 해외 시장 뉴스가 게재되고 있으나, 진행자 없이 사진이나 그래프만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앞으로는 버츄얼 캐릭터가 이 영상에 출연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끄는 역할을 할지가 관심사다.

올해 2월에는 서울 강서구가 구 캐릭터인 ‘새로미’를 의인화한 버튜버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삼성증권 업계 최초로 버톡커(버추얼 틱톡커)를 통해 ‘리서치톡’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오픈했다. 삼성증권의 버톡커 이름은 ‘이서치’로 리서치를 가장 잘 안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증권 버톡커 ‘이서치’ [사진=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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