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2021년 코스닥 상장사 엠로에 투자해 상당한 수익을 거두게 됐다.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엠로가 삼성SDS에 인수되면서 주가가 크게 오른 결과다.
에셋플러스는 엠로 1.12% 지분을 매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후 보유 지분율이 4.54%로 줄어 추가 매도는 공시하지 않는다. 이달 7일 공시로 에셋플러스는 엠로 1.03% 지분을 매도했다고 밝힌 뒤 추가로 지분을 정리했다.
에셋플러스는 2021년 9월 엠로 5.2% 지분을 보유했다고 밝히면서 주요 주주로 등장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지분율을 6.79%로 늘렸다.
투자 당시와 비교하면 주가가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에셋플러스 투자 이후에도 지지부진하던 주가는 올해 들어 크게 올랐다. 삼성SDS는 올해 3월 15일 엠로 33.39% 지분을 118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엠로가 삼성SDS가 구축하고 있는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진출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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