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실업 ‘거래 정지’ 전 오너가는 주식 팔았다…14억 챙겨

자동차 시트 원단을 만드는 일정실업은 올해 3월 23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2년 연속 감사 의견 ‘한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외부 감사인인 회계법인이 일정실업이 기업으로서 계속 존재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는 의미다. 일정실업은 2017년부터 적자를 내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최대주주 가족은 거래 정지 전 보유 주식을 대 처분한 사실을 밝혔다. 고동현씨는 5일 공시에서 일정실업 4.54% 지분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있었던 매도를 이제야 공시한 것이다. 그가 매도해 현금화한 일정실업 주식만 14억원 규모다.

그는 창업자 고(故) 고희석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고동수 부회장의 동생이다. 매도 이후에도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일정실업 10.45%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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