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측, 현대무벡스 46억 매도…자금난에 ‘돌려 막기’

현정은 회장 [사진=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개인 회사 현대네트워크가 현대무벡스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

14일 공시에서 현대네트워크는 현대무벡스 1.14% 지분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약 46억원 규모 주식이다.

현대네트워크는 현 회장이 91.30% 지분을, 나머지 지분은 세 자녀가 나눠 가진 비상장 기업이다. 현대네트워크에 들어온 현금은 현 회장과 가족들이 배당으로 가져가는 구조다.

현 회장은 지난달 대법원 판결로 현대엘리베이터에 1700억원을 지급하게 됐다. 원금 1700억원에 배상 지연으로 인한 이자 등이 더해져 실제 지급 금액은 2000억원에 가까울 것으로 추산된다.

자금난에 현 회장은 보유 주식 대부분을 담보로 잡혀 금융기관 대출에 나선 상황이다.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계열사 주식 매도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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