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 <킹덤> 등 시리즈를 만들어 잘 알려진 회사다. CJ ENM은 2011년 10억원을 투자해 당시 2대 주주가 됐다.
2019년 에이스토리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CJ ENM은 이제 에이스토리 지분 매도에 나섰다.
9일 공시에서 CJ ENM은 에이스토리 1.24% 지분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이뤄진 매도로 23억 6000만원 규모 주식이다.
매도 후 지분율은 9.47%로 줄었다. 현 주가로 계산하면 248억원 규모 주식이다.
2011년 투자 원금에 비하면 12년 만에 25배 가까이로 커진 셈이다. 앞으로 주가 전망에 따라 추가 매도가 있을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예슬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모바일 전문 게임 업체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킹덤: 왕가의 피>가 2023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인데, <킹덤: 왕가의 피>에 대한 수익분배 방식은 RS(revenue sharing)조건으로 게임 매출액을 기준으로 비율에 따라 액션스퀘어와 수익을 분배하게 된다. 향후 IP 부가사업 부문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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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스튜디오스, 1225억 투자 유치...기업 가치 8223억원
CJ ENM의 100% 자회사인 콘텐츠 제작 부문 CJ ENM스튜디오스가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19일 공시에 따르면, 유상증자 결과 주주 25명이 CJ ENM스튜디오스 신주 35만 83주(14.90%)를 새로 확보했다. 기존 CJ ENM 지분율은 85.1%로 줄었다. 주당 35만원에 신주를 발행해 1225억 2905만원이 새로 회사에 유입된 셈이다. 이를 근거로 계산한 CJ ENM스튜디오스의 기업 가치는 8223억원이다. 투자자들은 익명으로 표시돼 누구인지 알 수 없다. 다만 CJ그룹과는 무관한 이들이다. 지난 10월 CJ ENM스튜디오스는 본팩토리, 제이케이필름, 블라드스튜디오, 엠메이커스, 모호필름, 용필름, 만화가족, 에그이즈커밍을 흡수합병했다. 자연스럽게 기업 가치가 커졌다. 이후 외부 투자까지 유치한 셈이다. 결국 CJ ENM스튜디오스는 상장 계획을 향해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비상장 주식에 투자한 이들은 상장으로 투자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