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의 100% 자회사인 콘텐츠 제작 부문 CJ ENM스튜디오스가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19일 공시에 따르면, 유상증자 결과 주주 25명이 CJ ENM스튜디오스 신주 35만 83주(14.90%)를 새로 확보했다. 기존 CJ ENM 지분율은 85.1%로 줄었다.
주당 35만원에 신주를 발행해 1225억 2905만원이 새로 회사에 유입된 셈이다. 이를 근거로 계산한 CJ ENM스튜디오스의 기업 가치는 8223억원이다.
투자자들은 익명으로 표시돼 누구인지 알 수 없다. 다만 CJ그룹과는 무관한 이들이다.
지난 10월 CJ ENM스튜디오스는 본팩토리, 제이케이필름, 블라드스튜디오, 엠메이커스, 모호필름, 용필름, 만화가족, 에그이즈커밍을 흡수합병했다. 자연스럽게 기업 가치가 커졌다.
이후 외부 투자까지 유치한 셈이다. 결국 CJ ENM스튜디오스는 상장 계획을 향해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비상장 주식에 투자한 이들은 상장으로 투자를 회수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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