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경영 참여를 선언한 BYC에서 대주주 일가 간 지분 증여가 이뤄졌다.
13일 공시에서, 한석범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BYC 3.29% 지분을 아들 한승우 상무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증여 후 한 회장 지분율은 2.28%로 줄고, 한 상무는 6.03%로 늘어난다.
증여일은 이달 8일이며, 현 주가로 107억원 규모 주식이다. 다만 증여세는 증여일 앞뒤 평균 2개월 주가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증여 이전에도 실질적인 BYC 지배력은 이미 한 상무에게 넘어간 상태다. BYC 18.43% 지분을 보유한 1대 주주인 신한에디피스는 한 상무가 최대주주인 회사다. 10.55% 지분을 가진 한승홀딩스 역시 마찬가지다.
한 회장 부자와 특수 관계인은 BYC 63.03% 지분을 안정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행동주의 투자자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작년 12월 19일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내부거래 근절 및 기업가치의 증대를 요구한 내용이다. 트러스톤은 BYC 8.9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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