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 주거 브랜드 ‘맹그로브(mangrove)’를 운영하는 MGRV의 최대주주가 HG이니셔티브에서 조강태 대표로 변경됐다.
9일 공시에 따르면, 조 대표 지분율은 10.02%에서 22.31%로 늘었다. HGI 지분율은 29.65%에서 15.95%로 줄었다. HGI 보유 주식이 조 대표에게 넘어가는 방식이다.
이 거래 과정에서 MGRV 기업 가치는 476억원으로 평가됐다.
MGRV는 2018년 HGI의 한 사업팀에서 시작해 2019년 별개 회사로 분사했다. HGI는 정경선 실반그룹 대표가 이끄는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벤처투자회사다. 정 대표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아들이다.
MGRV는 맹그로브라는 브랜드로 서울 신촌, 신설동, 숭인동, 동대문에 4개 ‘코리빙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입주하면 공용 공간인 부엌, 휴게실, 작업 공간, 영화관, 식당, 서재를 이용할 수 있다.
신촌의 경우 1인실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 이용료 96만원, 관리비가 별도다. 월 69만원부터인 3인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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