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깅스 브랜드 ‘템플’을 매각한 창업자 송연주 전 대표와 인수자 앤드류앤브라더스의 진실 공방이 추가 형사 고소로 이어지게 됐다.
7일 송 전 대표는 블로그에 앤드류앤브라더스의 주식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사정을 밝혔다. 송 전 대표는 템플을 앤드류앤브라더스에 매각하는 대신, 현금 13억 8000만원과 앤드류앤브라더스 15% 지분을 받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기업 가치가 100억원이라는 앤드류앤브라더스 지분을 15억원으로 산정해 매각가를 30억원으로 본 것이 합당하다는 주장이다. 앞서 이승민 앤드류앤브라더스 대표가 ‘매각가를 30억원이라고 홍보한 송 전 대표가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입장문을 내자 이를 반박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를 또 다시 반박했다. 앤드류앤브라더스 주식은 3년 간 근속 시 매년 주기로한 것인데, 송 전 대표가 횡령 등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이직할 생각을 갖고 있어 해임했기 때문에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송 전 대표는 “저는 회사를 팔고 떠날 생각이 없었다”면서 “이승민 대표가 약정 두 달만에 저를 해고하고는 키우다 만 상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며 창업자를 사기꾼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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