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조 화장품 전문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자 상장 전부터 지분을 보유한 아주IB투자가 보유 주식 처분에 나섰다.
27일 공시에서 아주IB투자는 씨앤씨인터 35만주(3.50%)를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매도했다고 밝혔다. 약 100억원 규모 주식이다.
4대 주주인 아주IB의 지분율은 7.99%로 줄었다. 최근 씨앤씨인터내셔널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자 매도 기회를 찾은 상황이다.
씨앤씨인터는 립스틱과 틴트를 비롯한 색조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만든다. 로레알, 에스티로더, LVMH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 제품 생산을 대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마스크 착용 해제로 색조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리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씨앤씨엔터가 마스크 해제 수혜주로 불리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아주IB투자는 255억원을 씨앤씨인터 전환사채(CB)에 투자했다. 이번 매도 후 남은 주식은 현 주가로 240억원 규모다. 단순 계산으로 33% 이상 수익률이다.
다만 앞으로 주가 흐름에 따라 수익률은 크게 변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글로벌 탑티어 브랜드 수주 역량 등을 고려하면 아직도 충분한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면서 “작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첫 생산을 시작으로 올해도 타 명품 브랜드의 신규 생산이 계획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로 4만 7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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