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단키트 업체 파나진에 투자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2014년 최초 투자 후 7년 동안 거둔 수익률은 썩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다.
에이티넘은 10일 공시에서 파나진 101만 5996주(3.1%)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도로 보유 지분이 3.0%로 줄었다. 이제 주요 주주가 아니며, 추가 매도가 있어도 확인할 수 없다.
이번에 매도한 주식은 약 50억원 규모다. 평균 매도 단가는 4886원이다. 2019년 이후 매도한 주식은 총 126억원 규모다. 남은 파나진 주식은 현 주가로 계산하면 42억원이다. 회수 예상 총액은 168억원인 셈이다.

에이티넘은 2014년 80억원 규모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처음 파나진과 인연을 맺었다. 2015년 40억원 규모 주식을 장외에서 사들였다. 2016년 유상증자에 참여해 50억원을 투자 투자했다.
투자 원금이 170억원인데, 9년 후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은 그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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