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공식 계정으로 박은지 기상 캐스터 비난 댓글
이후 트위터 계정까지 삭제 … 담당 교체 후 다시 운영하나

8일 한국닌텐도는 트위터에 “오늘부터 다시 트위터 계정으로 한국닌텐도의 소식이나 정보를 전해드릴 예정”이라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썼다.
이는 내부적으로 트위터 담당자가 새로 임명됐음을 추정할 수 있다. 물론 최근 트윗은 2017년으로 이따금 회사 소식을 전하기는 했다.
지난 2013년 닌텐도코리아 공식 계정으로 한 연예 기사에 달린 댓글이 논란이 됐다.

박은지 기상캐스터를 다룬 기사에 “기상캐스터나 해먹을 것”, “얼굴 다 뜯어 고쳐”, “스폰이 누구” 등 막말을 쏟아부은 것이다. 해당 계정을 관리하는 담당자가 개인 계정과 혼동을 겪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닌텐도 측은 댓글을 삭제하고 계정 역시 폐쇄한 바 있다. 당시 닌텐도는 “한국닌텐도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내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이버테러 대응센터에 신고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답했다.
최근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한국양성평등진흥원 공식 트위터 계정 담당자가 개인 계정으로 착각해 자신의 부모를 향한 욕설을 올린 것이다. 해당 담당자는 중징계 처분인 정직 1개월에, 나머지 담당자들은 감봉 처분에 처해졌다.
[이어진 기사=여성인권진흥원, ‘패륜 트윗’ 담당자에 정직·감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