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전 61억 투자…51억 회수 후 89억 남아

식품 소재 회사 에스앤디는 삼양 불닭볶음면 소스를 만드는 회사다. 작년 9월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에 성공했다.
유안타증권 계열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이전 상장 전 이 회사에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다. 이후 투자 회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공시에서 유안타인베 측 펀드는 에스앤디 7만 3000주(1.80%)를 주식 시장에서 팔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이뤄진 시간 외 매매로 12억 4000만원 규모 주식이다.
지분율은 13.23%로 줄었지만 여전히 여경목 대표(23.30%)에 이어 2대 주주다.
유안타인베는 작년 8월 에스앤디 39억원 규모를 장외 매도한 바 있다. 이후 처음 매도다.
지금까지 매도한 주식은 총 51억 4000만원 규모다. 유안타인베는 2017년 서울기술투자와 다올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에스앤디 주식을 40억원에 사들였고, 이후 케이프투자증권 보유 주식을 21억원에 매수했다. 총 61억원을 투자한 셈이다.
원금 회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주식은 현 주가인 1만 6600원으로 계산하면 89억원 규모다. 회수 예상 총액이 140억원으로, 수익률은 13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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